아이투프럼, 체코 '키텍'과 직접 납품 계약.. '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

스마트 제조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투프럼(대표 이동렬)이 최근 체코의 제조기업 키텍(KeyTec)과 직접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아이투프럼은 계약에 따라 '무선 디지털 금형 카운터'와 '샷라인(ShotLine) 솔루션'을 키텍에 직접 공급한다. 회사는 "그동안 해외 대리점을 통한 간접 납품 방식만 이뤄졌던 것과 달리 이번 계약은 첫 직접 납품 사례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키텍은 자동차 부품과 전자제품 등을 제조하는 체코 기업이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자기기 제조사에 부품을 공급하는 유럽 내 주요 파트너사다.

아이투프럼은 2025년 상반기부터 키텍에 데모 체험 기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양사는 앞으로 유럽 제조 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동렬 아이투프럼 대표는 "이번 성과는 단순 납품을 넘어 글로벌 고객과의 협력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계속해서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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